유틸리티

퍼센트 계산하는 법, 할인율부터 증가율까지

쇼핑몰에서 '추가 30% 할인'이라고 써 있어서 10만 원짜리를 3만 원에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. 그런데 이미 20% 할인된 가격에서 30% 추가 할인이라, 최종 가격은 56,000원이었다. 퍼센트가 이중으로 적용되면 직감과 다른 결과가 나온다.

퍼센트가 필요한 순간

할인율 말고도 일상에서 퍼센트를 계산해야 하는 상황이 꽤 있다.

  • 세일 가격: 원래 가격에서 30% 할인하면 얼마인지
  • 시험 점수: 40문제 중 32개 맞으면 몇 퍼센트인지
  • 매출 변화: 지난달 대비 이번 달 매출이 몇 % 늘었는지
  • 팁 계산: 식사비의 15%가 얼마인지
  • 대출 이자: 원금 대비 이자 비율이 얼마인지

자주 쓰는 퍼센트 계산 5가지

1. 기본 퍼센트: A의 B%는?

200의 15%를 구하려면 200 × 0.15 = 30이다. 단순하지만 숫자가 복잡해지면 머리로 하기 번거롭다.

2. 비율: A는 B의 몇 %?

시험에서 80문제 중 64개 맞았다면, 64 ÷ 80 × 100 = 80%다.

3. 할인가 계산

59,000원짜리 제품이 25% 할인이면? 59,000 × 0.75 = 44,250원이다.

4. 증감 계산

현재 연봉 3,600만 원에서 5% 인상되면? 3,600 × 1.05 = 3,780만 원이다.

5. 변화율 계산

작년 매출 2,000만 원, 올해 2,400만 원이면 변화율은? (400 ÷ 2,000) × 100 = 20% 증가다.

다섯 가지 유형 모두 공식이 조금씩 다른데, 퍼센트 계산기에 숫자만 넣으면 공식을 외우지 않아도 답이 바로 나온다.

퍼센트 계산에서 자주 하는 실수

이중 할인 착각
20% + 30% 할인은 50% 할인이 아니다. 20% 먼저 적용한 가격에서 30%를 빼면 실제 할인율은 44%다.
증가와 감소의 비대칭
100에서 50% 감소하면 50이지만, 50에서 50% 증가하면 75다. 원래 100으로 돌아가려면 100% 증가가 필요하다.
기준값 혼동
"A가 B보다 20% 크다"와 "B가 A보다 20% 작다"는 같은 말이 아니다. 기준값이 다르면 퍼센트도 달라진다.

퍼센트는 숫자가 간단할수록 직감이 맞지만, 조금만 복잡해지면 오차가 커진다. 계산기를 쓰는 게 정확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