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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금 금리 퍼센트 계산할 때 세전 세후 차이가 이렇게 크다니

은행에서 연 5% 적금이라고 광고하길래 가입했는데, 만기 때 받아보니 생각보다 적다. 이자소득세 15.4%를 떼기 때문이다. 세전 금리와 세후 실수령액의 차이, 제대로 계산해봤다.

이자소득세 계산법

이자에서 15.4%를 뗀다. 소득세 14%와 지방소득세 1.4%다. 100만원 이자가 생기면 154,000원을 세금으로 내고 846,000원을 받는다. 세후 금리는 5% × (1-0.154) = 4.23%가 되는 셈이다. 퍼센트 계산기로 84.6%를 곱하면 세후 금리가 나온다.

월 10만원 12개월 적금 실제 이자

월 10만원씩 12개월 납입하면 원금 120만원이다. 연 5% 단리 적금이라면 이자는 약 32,500원, 세후 약 27,500원 정도다. 왜 이렇게 적냐면, 첫 달 10만원은 12개월, 마지막 달 10만원은 1개월만 이자가 붙기 때문이다. 평균 6.5개월치 이자만 받는 셈이다.

비과세 vs 일반 적금

청년희망적금이나 ISA 같은 비과세 상품은 세금을 안 뗀다. 5% 그대로 받으니까 15.4% 차이가 난다. 1000만원 1년 예치 시 일반 예금은 세후 42.3만원, 비과세는 50만원. 7.7만원 차이다. 퍼센트 계산기로 두 금액의 차이 퍼센트를 계산하면 약 18% 더 받는 거다.

복리 적금의 실제 효과

복리 적금은 이자에 이자가 붙는다고 하는데, 월복리 5%라면 실효금리는 약 5.12%다. (1+0.05/12)의 12승 - 1로 계산한다. 단리 5%와 월복리 5%는 1년 기준 0.12%p 차이인데, 금액이 크고 기간이 길수록 차이가 벌어진다.

금리 비교 시 주의점

은행마다 세전/세후, 단리/복리 표기가 다르다. 비교할 때는 반드시 같은 조건으로 환산해서 봐야 한다. 우대금리 조건도 확인해야 하는데, 급여이체, 카드사용 등 조건 못 채우면 기본금리만 적용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