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랙 위에서 400m를 뛰고 나면 체감 시간과 실제 시간이 꽤 다르다. "50초쯤 걸린 것 같은데" 싶었는데 실제로는 1분 10초다. 감으로 재는 시간은 20~30% 정도 오차가 생긴다는 연구도 있다. 정확한 시간은 직접 재지 않으면 모른다.
스마트폰 스톱워치 말고 웹을 쓰는 이유
스마트폰에 기본 스톱워치가 있는데 굳이 웹을 쓸 필요가 있을까. 상황에 따라 웹 쪽이 편한 경우가 있다.
- PC 작업 중: 업무 소요 시간을 측정하면서 폰을 따로 꺼내기 번거롭다. 브라우저 탭을 하나 띄워두면 된다.
- 프레젠테이션 리허설: 노트북 화면에서 시간을 확인하면서 발표 연습을 하는 게 자연스럽다.
- 시험 시뮬레이션: 컴퓨터로 모의고사를 풀면서 같은 화면에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.
- 화면 공유: 회의 중 시간을 재야 할 때 화면을 공유하면 참가자 모두가 볼 수 있다.
랩타임 기록, 이렇게 활용한다
랩타임(Lap)은 전체 시간을 멈추지 않고 중간 구간 시간을 찍는 기능이다. 온라인 스톱워치에서 시작 버튼을 누른 뒤 LAP 버튼을 누를 때마다 구간 시간이 기록된다.
| 활용 사례 | 기록 방법 | 분석 포인트 |
|---|---|---|
| 러닝 1km 페이스 | 매 킬로미터마다 LAP | 후반 구간 페이스 하락 여부 |
| 수영 랩 | 매 25m 또는 50m마다 LAP | 턴 전후 속도 차이 |
| 발표 리허설 | 슬라이드 전환 시 LAP | 섹션별 시간 배분 확인 |
| 업무 시간 분석 | 작업 전환 시 LAP | 어떤 작업에 시간이 많이 드는지 |
밀리초 측정이 필요한 순간
일상에서는 초 단위면 충분하지만, 밀리초(ms) 단위까지 필요한 상황도 있다.
반응 속도 테스트
신호가 바뀌는 순간 버튼을 누르는 반응 속도를 재면 보통 200~300ms 사이다. 운동 선수나 게이머에게는 이 차이가 중요하다.
코드 실행 시간 측정
알고리즘의 수행 시간을 비교할 때 밀리초 단위로 측정한다. 스톱워치로 직접 재는 건 아니지만, 브라우저의 performance.now()가 같은 원리다.
TIP 카운트다운 타이머가 필요하다면 같은 화면에서 모드만 전환하면 된다. 1분, 5분, 10분 프리셋 버튼이 있어서 숫자를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. 완료 시 알림음이 울리니까 다른 작업을 하면서 기다려도 놓치지 않는다.
정확한 시간 데이터는 개선의 출발점이다. 러닝 기록이든 업무 효율이든, 측정하지 않으면 나아지는지 알 수 없다.